【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미희)는 코로나19 4차 유행 및 장기화로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청소년들의 심리건강을 증진시키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기 위한 ‘2021년 2학기 대비 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상담내용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ㆍ우울 등의 정신건강, 가족, 대인관계, 진로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 대상으로 개인ㆍ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모교육, 심리검사 등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9~24세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반자 상담(연중), 야간 이동상담실 운영(연중/월1회), 1388홍보 ‘온라인 이벤트를 운영하고 지역 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신나는 등굣길’ 캠페인을 9월 한달 간 진행한다.

프로그램 이용은 ‘청소년상담전화1388’ 또는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사이버 상담건수를 비교했을 때 정신건강, 가족, 학업ㆍ진로, 대인관계 호소문제 순으로 코로나19 이전보다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eegija@chamnews.net

출처 : 참뉴스(http://www.chamnews.net)